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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시행사 한정판 메탈빌드 데스티니 하이네 컬러

아캄시티 2020. 7. 8. 10:35

안녕하세요 아캄시티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지고 있는 마지막 한정판인 메탈빌드 데스티니건담 하이네컬러 한정판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데스티니건담에 대해서는 아주 자세하게 설명한 포스팅이 있으니 그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링크 걸어드리겠습니다.

2020/07/02 - [분류 전체보기] - 영원한 숙적! 메탈빌드 데스티니건담

 

영원한 숙적! 메탈빌드 데스티니건담

아캄시티입니다 오늘은 사진첩을 정리하던 중에 멋진 메탈빌드 포징이 있어 그 기체를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려고 합니다. 이름은 "메탈빌드 데스티니건담" 입니다. 데스티니건담은 건�

arkham-city.tistory.com

이번 데스티니건담 하이네컬러는 기존 데스티니건담에서 컬러만 오렌지펄 느낌으로 바뀐 것입니다. 그래서 한정판이 된 것입니다. 하이네는 그럼 누구입니까? 라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설명과 발매정보도 같이 알려드리겠습니다.

 

데스티니건담 하이네

일단 하이네버전은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바로 한정판을 팔기 위한 설정인것입니다. 오로지 데스티니건담은 제가 이전에 포스팅한 신 아스카만을 위한 전용 기체입니다. 

하이네 전용 컬러의 설정에 따르면 양산화 계획이 있었다 합니다. "컨크루더즈"라는 이름의 에이스 파일럿들로 선정된 부대에 양산화된 데스티니 건담이 배치될 예정이었고 하이네 베스텐플루스는 이미 전용 데스티니 건담까지 완성 직전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이네가 전사한 나머지 "컨크루더즈"의 실제 결성은 이루어지지 못했고 하이네 전용 데스티니건담은 현재도 자프트의 병기보관소에 잠들어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그리고 한정판 MG나 HG도 이러한 설정을 달고 나왔지만, 이것은 이벤트성으로 나온 프라모델에 덧붙여진 설정이라 현재까진 정식 설정이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메탈빌드 역시 이 설정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각 한정판에도 이러한 설정을 추가하니 저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반다이가 매출을 올리기 위한 술수이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하이네는 누구??

하이네는 전쟁 초기부터 많은 활약을 펼쳐 상당히 이름을 날렸던 에이스 파일럿으로, 아스란 자라의 선임인 미겔 아이만은 하이네를 동경해 기체의 컬러를 오렌지색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미겔은 하이네와 동갑인 동기라는 설정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널널한 분위기메이커 끼가 있는 덕에 미네르바에서 아스란과 다른 대원들과의 약간 어색한 사이를 조율해주기고 했습니다. 오버스러운 퍼포먼스가 제법 개그로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때가 신 아스카와 가장 가까웠던 때이기도 했습니다. 더구나 오브 연합 수장국이 지구연합군의 원군으로 나섰다는 말을 듣고 고민하는 아스란에게도 상담 및 조언을 해줌으로써 아스란의 마음을 일시적으로나마 다잡아주며 유능한 조력자로 떠올랐고 오프닝에서도 전용기의 오렌지컬러의 구프이그나이티드와 함께 멋지게 발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장에서 가이아건담을 몰아붙이며  활약하다가 중간에 아크엔젤 진영이 끼어들어 기습에 당황한 사이 폭주한 스텔라의 공격에 허무하게 사망하게 됩니다.

사실 원래 더 나오기로 되어 있었지만 T.M.revolution의 콘서트 일정이 잡혀 별 수 없이 사망처리된 것입니다. 저 밴드의 보컬이 성우였기 때문입니다.

 

발매정보

발매시기: 2015년

발매가격: 19,000엔

발매방법: 2015년 타마시행사 한정(추후 혼웹 수주발매)

 

자 그럼 하이네컬러는 어떻게 다른지 사진 보시겠습니다.

메탈빌드 데스티니 하이네컬러

기존 데스티니건담보다는 인기가 적어 중고금액대도 높지않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바디가 전체적으로 오렌지펄 컬러이며, 스탠드마킹도 다른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제품은 데스티니건담 합본으로 발매했었던 빛의 날개는 들어있지 않지만 기존버전과 같으므로 호환은 가능합니다.

확실히 데스티니건담은 날개를 펼쳐야 멋집니다. 같은 생각이실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타마시행사 한정판은 끝이 났습니다.

그래봤자 3대밖에 되지 않지만 나름 만족합니다.

다음에는 어떤 메탈빌드로 찾아뵐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칠까 합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또다른 메탈빌드로 찾아뵙겠습니다.